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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예상 경로 일본 상황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풍 란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태풍-란
태풍 란

 

태풍 란 예상 경로 및 일본 현지 상황

 

태풍 카눈에 이어, 태풍 란 까지 예고되면서 걱정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태풍 란은 휴가철을 맞아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특히 많이 걱정하고있는데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제7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7호 태풍 란(LAN)은 미국에서 작성 후 제출한 네이밍으로 (마셜군도원주민어)스톰을 뜻 한다고 합니다.

 

란은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강도가 '강'까지 번성할 전망이지만 아직 한반도에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미칠지는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태풍 란
태풍 란

 

10일 일본 기상청에 근거하면 란은 이날 낮 도쿄에서 남쪽으로 1천㎞가량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남동쪽 250㎞ 해상에서 1시간에 15㎞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주변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5m이며, 중심에서 반경 130㎞ 이내 공간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란이 얼마동안 북서진하면서 12일에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접근, 폭풍과 높은 파도를 나타나게 할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다만 6호 태풍 카눈의 북한 북상 향후 한반도 부근 기압계가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란'의 이동 경로 또한 변동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태풍 란
태풍 란

 

이미 오가사와라 제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공무원들이 대피소 설치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낮까지 오가사와라 제도의 24시간 강수량은 최대 1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 란이 일본 혼슈를 직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R도카이는 태풍 진로에 따라서는 13∼16일께 도쿄와 오사카 사이를 이동하는 신칸센을 계획 운휴 혹은 운행 보류할 수 있다며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최신 운행 정보를 수시로 체크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편 태풍이란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전환시키는 주요한 까닭으로 작용합니다.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 있어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는 열에너지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누적한 적도주위의 바다에서는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간간이 이러한 대류구름들이 모여 커다란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었는데, 이를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제공받아 강도를 지속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탭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태풍 란
태풍 란

 

태풍은 열대 저기압의 1 종류이죠.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주위의 최대풍속이 33㎧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STS), 17~24㎧인 것을 열대폭풍(TS), 그리고 17㎧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TD)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최대풍속이 17㎧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이상으로 태풍 란 관련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태풍 란
태풍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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