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 파종시기 지역별 및 파종방법 총정리

이번 이야기 글 주제는 김장무 파종시기 및 김장무 파종방법 관련한 글입니다. 이제 여름의 끝자락을 맞이하고 날씨가 점점 더 선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철이면 김장을 하여 드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김장무를 심기 위해 씨앗을 구매하고, 김장무 파종시기 및 김장무 심는시기 등에 대해서 살펴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일반적으로 중부지방에서는 김장무우를 재배하기 위하여 처서 8월 23일 전 후로 파종을 하기 시작합니다. 대체로 가을 무우의 수확기간의 경우 씨를 뿌리고 난 이후부터 수확일까지 평균적으로 약 70일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북부지방 혹은 산간지방에서 재배하는 무우의 경우에는 60일 만에 수확하는 품종도 있어요. 중부내륙지방을 기준으로 된 서리가 내리는 시기는 10월 말 내지 11월 초순쯤이라고 합니다.

 

김장무우의 경우, 된서리가 맞지 않도록 수확을 해서 저장을 합니다. 다 자란 무우의 수확을 놓쳐서 된서리를 맞게 되면, 무에 바람이 들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저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된서리가 오기 전인 10월 말 쯤 수확 예정일로 짐작하여 무우의 생육기간인 70일을 역산하여, 8월 20일 즈음에는 씨를 파종해야 되는 적정시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추위가 늦게오는 남쪽지방은 적당히 늦게 파종하던가 추위가 일찍 찾아오는 중북부 지방과 산간지방의 경우 김장무파종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판매 의도로 재배하지 않으셨다면, 조금 규모가 작은 무우를 생산해 집에서 자급자족해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정상적으로 씨뿌리기 시기보다 약 10일간 늦게 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수확시기 대비 좀 더 빠르게 약 60일만에 수확하는 미니사이즈의 작은 무우도 맛은 물론이며, 영양가도 많은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상이합니다. 북부, 중부, 남부, 영동 지방 별 김장무 파종시기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북부 지방(서울): 8월 중순 파종, 10월 하순 ~11월 초순 수확

 

● 중부 지방(대전): 8월 하순 파종, 10월 말 ~ 11월 중순 수확

 

● 남부 지방(부산, 광주): 8월 말 파종, 10월 말 ~ 11월 중순 수확

 

● 영동 지방(강릉): 8월 중순 파종, 10월 말 ~ 11월 중순 수확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방법

무 씨앗 파종할 때는 별도의 연장은 필요치 않으며, 일반적으로 손가락을 활용하여 쑤욱 쑤셔 가면서 파종을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네요)

 

 

손가락으로 흙에 약간 1CM 정도의 홈을 내고 무씨를 3개에서 4개 정도 던져 넣고 흙으로 덮으면 완료됩니다.

 

씨앗을 1개만 넣으면 발아가 안될 경우 빈 공간이 드러날 수있으므로, 우선 여러 개의 씨앗을 넣어 발아가 되기를 기다립니다. 그 후 나중에는 한개만 남겨 두고 나머지는 솎아 내면 되겠습니다.

 

씨앗 파종 간격은 텃밭 기준 20CM 정도면 충분하니, 간격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파종 간격이 넓은 편이 아니니, 혹시나 밭이 적은 분들이라면 하나라도 더 심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파종이 끝나면, 다음으로는 물을 주셔야 합니다. 만약 해당 시기에 비가 온다면 안 줘도 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속까지 스며 들도록 그득히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김장무 파종시기 및 김장무 파종방법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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